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앤 해서웨이(43)가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해서웨이는 자신의 계정에 영상을 올려 임신을 직접 발표했다. 영상 속 플로윙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채 두 팔로 배를 가리고 프레임 안으로 걸어 들어온 그는 이내 팔을 내려 부풀어 오른 배를 드러냈다. 이후 그는 미소를 지으며 배를 감싸안았고 프레임 밖으로 걸어 나갔다. 영상과 함께 그는 "아기야, 난 이제 네 거야(Baby, I'm yours)"라는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012년 해서웨이는 제작자이자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애덤 슐먼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2016년 첫아들 조너선을 출산, 3년 뒤 둘째 아들 잭이 태어나며 네 가족이 됐다. 지난 5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우리는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할 테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달라질 수도 있다"며 "이런 이유로 나와 남편은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려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해서웨이는 2024년 유산 경험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당시 "2015년 연극 '그라운디드'에 출연했을 때 아이를 잃었다"며 "6주간 연극 무대에서 출산하는 연기를 했다. 괜찮은 척 무대에 서서 연기하는 것은 무리였다"고 회상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영화 '오션스8', '인턴', '인터스텔라', '레 미제라블'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해서웨이는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해당 영화에서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 역을 맡았으며 영화는 오는 8월 5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또 지난 4월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를 통해 배우 메릴 스트립과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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