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박해진의 파격적인 ‘반값 수임료’ 공세에 제대로 뿔났다. 같은 건물 위아래 층에 로펌을 차린 두 사람이 이혼 전문 변호사 1인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극본 최유나, 연출 서민정) 제작진은 3일 차은경(장나라 분)과 박태수(박해진 분)의 라이벌 구도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굿파트너2’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과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 분)이 함께 다양한 이혼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법원 맞은편에 자리 잡은 두 로펌의 경쟁이 본격화된다. 차은경은 자신이 설립한 ‘법무법인 리봄’을 개업 3년 만에 직원 50명 규모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하지만 바로 위층에 박태수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태수’가 들어서면서 예상치 못한 경쟁에 직면한다.
특히 박태수는 반값 수임료를 내세워 의뢰인 확보에 나선다. 구독자 20만 명의 채널 ‘법대로 태수’를 운영하며 인지도를 쌓은 그는 뛰어난 사업 수완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차은경의 영역을 위협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도 암시된다. 박태수가 “은경아, 나 기억 안 나?”라며 친근하게 다가가자 차은경은 “변호사 맞아? 아주 말세야, 말세”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낸다. 그러나 박태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사사건건 차은경의 신경을 건드린다.
결국 참다못한 차은경은 “얼마면 돼요? 내가 만족할 만큼 쳐 드릴게요”라며 맞불을 놓는다. 이에 박태수는 “그대로네”라고 여유롭게 응수하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드러낸다. 서로의 영역을 위협하는 라이벌이 된 이들이 과거 어떤 인연으로 얽혀 있는지도 관심사다.
한편 ‘굿파트너2’는 장나라와 김혜윤을 중심으로 표지훈, 박해진 등이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시즌1에 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서민정 감독이 연출한다. 11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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