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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안·조아람, 정해진 이별 앞두고 마주 앉은 뜻밖의 장면 ('너 말고 다른 연애')
🏀🏀농구🏀🏀
2026.10.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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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승(이주안)과 박수아(조아람)가 정해진 이별을 앞두고 마주 앉은 모습이 공개됐다. 두 인물이 '다른 연애'의 끝자락에서 만난 이유와 그들 사이의 대화는 후속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10년 연애를 뒤흔드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남궁호가 박수아에게 입을 맞추려는 찰나를 이미도와 한태승이 동시에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각자의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한 마음을 직접 확인하게 된 인물들의 갈등이 심화됐다.

한태승과 박수아는 각기 다른 모습으로 10년 차 연인의 감정에 파고들었다. 한태승은 이미도가 남궁호에게 주는 사랑을 모두 갖고 싶어 했으며, 박수아는 남궁호의 행복한 기억 속에 함께한 순간을 남기고자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한태승은 이미도의 두려운 현실 곁을 지키는 사람이 됐고, 박수아는 남궁호가 스스로를 더 아끼게 만드는 존재로 변모했다.

이주안과 조아람은 한 달 뒤 돌아갈 곳이 있는 상대와의 연애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냈다. 이주안은 거침없는 모습 뒤에 숨겨진 불안과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가진 한태승의 복잡한 심경을 연기했다. 이미도에게 상처를 주다가도 그녀의 고통에 함께 울고, 자신을 너무 빨리 잊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아람은 솔직하고 당찬 박수아를 통해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을 표현했다. 남궁호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이미도가 그의 전부라는 사실에 상처받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눈물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분명하게 전하며 상대의 선택을 기다리는 박수아의 인간미를 극대화했다.

한 달의 만남이 끝나기까지 단 3일이 남은 상황에서, 11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태승과 박수아가 마주 앉은 뜻밖의 장면이 담겼다. 서로 불편한 관계임에도 정해진 이별이라는 공통된 처지에 놓인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며 남은 연애를 마무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13회는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최종회는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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