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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때 먹어라”… 11kg 감량한 신봉선 빠진 음식,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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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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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으로 채소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열량이 낮은 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중 대표적인 채소가 양배추다.
개그우먼 신봉선 역시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배추가 먹고 싶다”며 통양배추가 담긴 비닐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신봉선도 빠진 양배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양배추, 살 빠지고 암 예방 효과도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실제로 호주 월런공대 연구팀은 과체중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량을 높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은 평균 6.5kg의 체중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중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등을 먹을 것을 권장했다.

이 외에 암 예방 효과도 있다. 양배추에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 항암작용을 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도 함유됐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함으로써,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생으로 먹기보단 적정량 ‘익혀’ 먹어야
다만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양배추를 생으로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는 하루에 생 청경채를 1~1.5kg씩 섭취한 88세 여성에게 심각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 연구진은 십자화과 채소에 들어 있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과도하게 섭취될 경우 갑상선 호르몬 생성과 요오드 이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양배추를 한꺼번에 많은 양을 생으로 먹기보다는 적정량을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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