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체력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해외 여성 소방대원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16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작은 체구의 한 여성 소방대원이 셀프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여성 소방대원은 소방서에서 장비를 갖춰 입고 셀프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방화복과 장비 무게는 대략 23kg. 그러나 소방대원은 장비를 모두 착용하고도 가뿐하게 턱걸이를 해내는 모습이다.
또 그는 주변 기구를 활용해 근력 운동을 하거나 팔굽혀펴기 등을 하며 오랜 시간 운동을 이어갔다.
특수한 소방 업무에 맞춰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체력을 관리하는 소방대원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누리꾼들은 여성 소방대원의 강도 높은 훈련 모습에 "장비를 다 갖춰 입고 훈련을 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청이 나사렛대학교 산악협력단에 의뢰한 '소방공무원 채용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해외 소방관 체력검정에는 남녀 기준이 차별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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