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인기 많아
편지 받은 김남길
배우 김남길이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과거 한 방송의 비하인드에서는 김남길의 학창 시절이 밝혀졌다.
방송에 따르면 김남길은 어린 시절 다른 친구들보다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었다.
또 만화책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프로레슬링을 하며 장난을 치는 등 영락없는 개구쟁이였다.
그뿐 아니라 못하는 운동도 없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큰 키와 훈훈한 외모,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관심을 받았다.
김남길은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같은 기념일에 여학생들에게 카드만 200여 통을 받았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김남길은 원래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글쓰기를 진짜 좋아한다. 어릴 땐 정말 많이 썼다”라고 말한 적 있다.
김남길은 우연히 보게 된 연극 ‘리어왕’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리어왕’을 보며) 열광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보고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기로 같이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남길은 드라마 ‘열혈사제2’에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 역을 맡아 시즌 1에 이어 극의 호흡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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