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어린이집에서 의외로 앞치마를 자주 갖고 오라 해서요
제걸 주니 너무 커서 불편했다고 하기에~~^^
집에 있는 안쓰는 원색 애코백을 다 분해해서
손녀 앞치마를 만들어주려고
어제 저녁부터 손바느질로 꿰맸어요
앞치마 색을 초록으로 해달라기에
다른 무늬색은 머리 수건으로 만들고
주머니도 만드니 딱 이네요~^^
검지 손끝이 아프긴 하지만
다 완성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주말엔 딸집에 가서 못보고
일요일 저녁에 다시 저희집에 오면
엄청 좋아할것 같아요
봐줄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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