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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700만원 도난사건 범인 잡아…시구하려다 심장마비"
🏀🏀농구🏀🏀
2022.08.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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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가 또한번 걸출한 입담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유희관이 출연하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9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레전드짤을 만들어냈던 류승수는 "그 짤이 내 출연작보다 더 유명해졌다. 짤 때문에 소망을 못 이뤘다"고 후폭풍을 고백했다.

류승수는 잡학박사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MC들까지 감탄케한 의료지식 TMI를 방출하며 장모를 살려낸 일화를 공개했고, 남다른 촉을 발휘해 700만원 현금 도난사건의 범인을 잡은 일화도 털어놨다.

특히 류승수는 스스로를 불운의 아이콘이라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시구하러 야구장에 방문했다 심장마비가 올 뻔했던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배우 조인성, 이요원, 김지석 등 연기 스승으로 유명한 류승수는 예능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이 자신의 새 연기 제자라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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