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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귄 커플, 결혼 소식…축하 쏟아져
미사강변도시
2024.04.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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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커플 톰 홀랜드(Tom Holland)와 젠데이아(Zendaya)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이 배우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3년 간 공개 열애 끝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피플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남편과 아내로서 함께 미래를 꿈꾸고 있다”라며 “두 사람 사이에서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으며, 이는 현실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지난 2016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3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본업인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카메라 밖에서 두 사람의 로맨스를 최대한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 모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자기 삶을 전시하는 스타가 아니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일에 관해 쉽거나 편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둘 다 커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측은 결혼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톰 홀랜드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젠데이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내 인생에 젠데이아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나와 같은 배를 탄 사람과 낭만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라며 “젠데이아와는 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그것은 귀중한 일”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젠데이아 역시 영화 ‘듄’ 인터뷰에서 ‘듄’ 출연진 중 누가 가장 카리스마가 있냐는 질문에 “‘듄’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아는 멋진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은 톰 홀랜드”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파이더맨’ 커플로 불리는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결혼에 골인한다면 역대 ‘스파이더맨’ 커플 중 최초로 결혼하는 커플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싸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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