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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먹여 살리려고…” IMF로 무너진 집안 일으킨 톱가수
미사강변도시
2026.07.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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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동영배)은 1988년생으로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의 핵심 멤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팀 내 메인보컬로서 트렌디한 음색과 압도적인 춤 실력을 동시에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약해 온 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VIBE' 등의 메가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음악 영역을 구축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대체 불가능한 무대 장악력으로 국내외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온 그는 명실상부한 K팝 신의 상징적인 아티스트로서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태양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년 시절 겪었던 집안의 경제적 어려움을 직접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쯤 IMF 외환위기로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가 없어졌고, 부모님의 맞벌이로 자연스럽게 이모 집에 맡겨지게 됐다"며 "경제적 상황 때문에 가족들이 어려워하는 모습이 어린 나이에도 너무 힘들게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당시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를 화장실에서 들었던 기억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공부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은 잘 안 들었다"며 "좋아하는 음악을 열심히 해서 우리 가족을 힘들지 않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다짐을 품은 태양은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되었고, 언제 낙오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6년간의 혹독한 연습생 생활을 견뎌냈다. 당시 그는 노래와 춤에 특출난 재능이 없어 막막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꼭 가수로 데뷔해 세계적인 무대에 서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일 연습에 매진했다.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 끝에 19세에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이후 그룹 빅뱅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가며 최정상 자리에 올라섰다.




이후,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태양은 유년 시절의 다짐대로 성공의 결실을 가장 먼저 가족들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받은 정산 수입 전액을 부모님께 안겨드리는가 하면, 부모님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번듯한 보금자리부터 마련해 드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그가 한남동 고급 빌라와 지상 7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잇달아 매입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수백억 원대 자산을 일군 독보적인 자수성가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태양은 지난 5월 네 번째 정규 앨범 'QUINTESSENCE'를 발매해 타이틀곡 'LIVE FAST DIE SLOW'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유년 시절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대중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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