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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 또 산부인과 간호사 확진…병원 다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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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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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6일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2명 가운데 한마음창원병원 간호사가 또다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날 경남 37번 확진자는 한마음창원병원 산부인과 간호사(53·여)로 밝혀졌다. 3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 간호사인 5번 접촉자 78명 중 한 명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마음창원병원은 다시 전면 폐쇄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폐쇄 후 관리방안과 폐쇄 기간은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정하게 될 것”이라며 “한마음창원병원에 대해서는 관리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켜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기에 판단 실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병원 폐쇄 해제와 관련해서는 그에 관한 지침이 있다. 지침에 따라 질본의 대응팀이 직접 내려와 현장 점검하고 폐쇄 이후에 개원을 결정했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한마음창원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47)가 경남 5번 확진자로 판정됐다. 대구를 2차례 다녀왔다던 아들(21) 역시 경남 7번 환자로 확진됐다. 또 이 간호사와 접촉했던 의사(49·남)도 양성으로 경남 12번 확진자가 됐다.

코로나19 의료진 감염이 발생하면서 한마음창원병원은 지난 22일 전면 폐쇄 됐다가 25일 외래진료를 재개했으나 이날 다시 의료진 감염이 나오면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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