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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성한빈, “다이어트 때 안 먹은 고기 있다”는데… 뭐지?
노양심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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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소고기를 즐겨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고기도 부위와 조리법에 따라 지방 함량과 열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거 30kg 감량에 성공한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25)도 다이어트 중 소고기 섭취를 피했다고 밝혔다. 성한빈은 최근 KBS Cool FM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활동기에는 1일 1식을 하며 식단 관리를 했다”라며 “소고기도 마음 편하게 못 먹었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소고기는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 중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근육과 혈액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등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소고기라고 해서 모든 부위가 다이어트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부위에 따라 지방 함량과 열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등심, 갈비, 꽃등심처럼 지방이 많이 분포한 부위는 단백질과 함께 지방 섭취량도 늘어나기 쉽다.반면 우둔살, 홍두깨살, 설도, 안심, 사태 등 지방이 적은 소고기 부위는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 좋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Obesity Science & Practi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비만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식단 관리를 진행한 결과, 지방이 적은 소고기 살코기 부위를 주 4회 이상 섭취한 집단은 체중이 평균 7.8% 감소했다.

조리법 역시 중요하다. 양념갈비나 불고기처럼 설탕과 간장이 다량 들어간 달고 짠 양념을 사용하면 당류 섭취량과 전체 열량이 증가한다. 특히 당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고, 체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조리법으로는 삶기, 찌기 등을 활용하고, 마늘, 양파, 후추 등으로 풍미를 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쌈 채소, 브로콜리, 버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풍성하게 곁들이면 포만감을 높이고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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