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이 형 김승수 보다 늙은 신체 나이에 경악했다.
8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형묵이 좋아하는 형 김승수를 데리고 한의원을 찾아갔다.
한의사는 김승수를 보자마자 “혹시 어제 약주 한잔하셨냐. 눈이 지금”이라며 술을 마신 것을 간파했고 진맥을 하고는 “장이 안 좋다. 피부 안 좋은 알레르기도 있냐. 쓰러지시겠는데요. 곧?”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김승수는 충격을 받았고, 한의사는 “보통 50대에는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다. 몸에 변화가 많은데 스스로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검사를 통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의사는 김형묵도 진맥을 하고 “두 분이 체질이 반대다. 원래 반대가 끌리는 경우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형묵은 “그래서 제가 형을 사랑한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김형묵과 김승수의 신체 나이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한의사는 “두 분 다 좋지 않다. 두 분 다 50대다. 김형묵은 까맣다. 다 빨간불이다. 50대지만 신체 활성도는 60대 수준이다. 10년 더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 몸에 좋다는 건 다 하는 김형묵은 “선생님 저 건강해요.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악했다.
김승수가 “하는 건 다 저속노화인데 너 가속노화네”라며 놀리자 김형묵은 “받아들일 수 없다. 저 스테미나 좋다. 남성 건강도 되게 좋다. 당분간은 회복에만 전념하겠다. 너무 충격이다”고 반응했다.
반면 건강을 포기한 것처럼 사는 일명 건포남 김승수는 의외로 50대 제 나이대로 나왔다. 한의사는 “김승수는 50대, 김형묵은 60대 수준이다. 그 외에 대뇌 활성도를 보면 모든 데이터가 김승수가 조금 더 좋다”고 말했다.
김형묵은 “내가 형 건강 지켜준다고 온 건데. 이번에 알았다. 따뜻한 밥 한상이 중요하다. 솔직히 이야기해서 제가 다시 몸을 회복하려고 2주 동안 막 살았다. 술 먹고 잠도 안 자고 살았다”고 뒤늦은 고백을 했다.
김승수가 “일단 망가트리고 관리를 한다고?”라며 황당해했고, 한의사는 “이 상태로 계속 가면 정말 실려 갈 수 있다. 정말 위험한 단계라 조심하셔야 한다. 술 끊고 수면관리를 하셔야 한다”며 김형묵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승수는 1971년생으로 만 55세, 김형묵은 1974년생 만 52세로 3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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