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108kg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신기루가 속초 촬영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결국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병원행을 택했다.
지난 19일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속초 맛집 털러 갔다가 내 육신 다 털렸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기루는 퉁퉁 부은 얼굴로 카메라 앞에 앉아 현재의 심각한 상태를 전했다. 전날 속초에서 대구전, 꼴뚜기, 생구이 등 각종 음식을 섭취했던 신기루는 "어제 방에 들어오자마자 밤새도록 기침을 했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신기루는 예정되어 있던 저녁 미팅까지 전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며 "일단 여기 병원에 가서 수액을 맞고 처치를 받은 뒤 내일 새벽에 이동하려고 한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속초까지 내려와 방 안에서 꼼짝달싹 못 하게 된 상황에 그는 "어제 마신 샴페인이 화근이었을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뷰가 좋은 호텔방에 묵으면서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방구석 신세'가 된 신기루는 "속초까지 와서 이게 무슨 일이냐. 속초까지 와서 '닝게루(수액)'를 맞게 생겼다"며 씁쓸한 자조 섞인 웃음을 지어 보였다.
건강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방송인으로서, 촬영지에서 예기치 못한 건강 적신호가 켜진 신기루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맛집 탐방을 위해 떠난 속초에서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그의 안타까운 근황에 시청자들은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신기루 님 얼굴 보니까 진짜 많이 아파 보이는데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108kg이면 체력 관리하기 힘들 텐데 먹방 촬영이 생각보다 진짜 고된가 보다', '수액 맞고 내일 새벽에 스케줄 소화하려면 진짜 힘들겠네', '잘 먹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