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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은퇴 고민 토로…"임영웅 무대로 힘들었던 시기 극복" ('플레이리스트 109')
🏀🏀농구🏀🏀
2026.09.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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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데 이어 '연에계 손주 계보'를 공개한다.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에는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9세인 김영옥은 인생을 버티게 한 노래와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가수 임영웅의 무대를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특히 "1등 못 하면 어떡하나 하는 조바심은 생전 처음이었다"며 임영웅을 향한 깊은 팬심을 고백한다. 이에 딘딘이 "앞으로 임영웅 씨와 나 중 딱 한 명만 볼 수 있다면 어떻게 되겠냐"고 기습 질문을 던지며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 과연 김영옥이 누구를 선택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연예계 손주 계보'도 공개를 공개하며 톱스타들과의 인연을 회상하기도 한다. 그동안 공유, 전지현, 윤아 등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김영옥은 "다 내 손주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손자로 만났던 공유를 향해서는 거침없는 잔소리를 쏟아내며 웃음을 예고한다.

89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김영옥은 과거 55세 당시 은퇴를 고민했었다고 고백하며, 현재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이유를 밝힌다. 또한 남편을 비롯해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며, "씩씩한 척하는 건 거짓말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김영옥의 이야기를 듣던 딘딘은 그를 위해 '버팀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노래에 담긴 진심이 전달되자 김영옥이 결국 오열하며 먹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레이리스트 109'는 힘들었던 순간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버팀송'과 그 노래에 담긴 각자의 이야기를 모아 10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하는 전 국민 버팀송 수집 프로젝트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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